이유없이 멍드는 이유 8가지

이유없이 멍드는 이유 8가지

이유없이 멍드는 이유? 병원에서 주사 맞은 후, 피부에 아무 탈이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금세 멍이 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부딪혔는지 기억도 없이 툭하면 멍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특별히 중증 질환도 없고, 아픈데 없이 건강한 사람인데 사소한 충격에도 멍이 잘 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유가 무엇일까?

 

 

멍이란?

멍이란 것은, 외부충격으로 인해 내부 출혈이 밖으로 보이는 증상으로 몸속에 있는 혈소판이 혈관 밖으로 나왔을 때 생깁니다. 상대적으로 피부가 얇은 여성이 남성보다는 좀 더 잘 생깁니다.

 

 

물리적 마찰로 생긴 멍이라면 보통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터진 혈관이 자연스레 복구되면서 색이 옅어지고 혈액의 흐름도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사랑에게 생기는 멍은 붉은색, 검은색 또는 푸른색을 띠는 붉은색에서 시간이 지나면 노란빛을 띠면서 점점 사라지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유독 멍이 잘 들고 한 번 생긴 멍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멍드는 이유

인체에 생기는 멍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혈소판은 체내혈액응고와 지혈 기능을 하는데 혈서의 숫자가 줄어들거나, 아니면 기능이 약해지면 멍이 잘 들기도 합니다. 아니면, 모세혈관이 약하게 태어난 경우에도 멍이 잘 듭니다.

 

 

어린아이가 작은 충격에도 멍이 잘 생기는 이유도 모세혈관이 아직은 약해서인 이유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피부의 콜라겐층이 얇거나 약하면 혈관이 쉽게 터져 멍이 더 크게 생기기도 합니다.

 

 

만약에, 특별한 충격 없이 멍이 잘 든다면 혈소판 이상으로 인한 혈액응고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심각할 경우에는 혈관염의 전초 증상일 수도 있어 2주 이상 멍이 지속되고 색이 옅어지지 않는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혈관벽이 두껍고, 튼튼하지 못하면 멍이 들 수 있어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멍이 잘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스피린 장기복용자는 혈소판기능이 약해져 멍이 잘 생깁니다. 또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장기간 사용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멍이 잘 생깁니다.

 

 

그리고, 근육이 약한 노인이나 여성의 경우 혈관이 터져 쉽게 멍이 발생하는 편인데, 건강한 성인이 멍이 잘 든다면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단백질 소실이나, 평소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 혈관 근육층이 약해졌거나, 혈액 응고에 관련된 혈소판 수치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멍 없애는 방법

멍이 잘 드는 사람들은 혈액응고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K와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자주 드세고, 운동을 해서 근육양을 늘려 혈관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멍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초기엔 냉찜질로 멍 부위가 커지지 않도록 해주시고, 냉찜질 다음날엔 온찜질로 응고된 피를 풀어주면 혈관 흐름이 원활해져 대게는 멍이 금방 풀립니다.

 

 

그리고, 팔이나 다리에 멍이 들었을 때에는 심장보다 높게 들어 올려 멍 부위에 피가 쏠리는 현상을 방지하면 멍 부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멍이 든 첫날애 바로 마사지를 하게 되면 오히려 찢어진 모세혈관에 자극이 갈 수 있으므로,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하루 정도 지나면 달걀 같은 둥근 물건으로 문질러 주세요. 압력을 가해 뭉친 피를 분산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습니다.

 

멍이 생긴지 2~3일이 지나 멍의 붉은 기가 사라지면 온찜질을 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줍니다. 멍 색이 너무 짙고 생각보다 오래 남아있으면, 조직이 손상돼 혈액이 응고된 '혈괴'일 수 있습니다. 간혹, 혈괴가 심하면 피를 몸 밖으로 빼내는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만약, 멍이 생기고 나서, 2주가 지나도 멍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단순 타박상이 아니라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이나 혈관염, 혈액응고장애 등을 의심 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이유없이 멍드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대게는 자연스레 사라지지만, 만약 멍과 통증이 생각보다 너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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