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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좋은 음식 10가지
암에 좋은 음식 10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암이 ‘무서운 병’이라 불리는 이유는 대개 초기 증상이 거의 없거나, 가벼운 헛기침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병의 상태가 많이 진행돼 통증이 생긴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국가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기대수명인 83세까지 살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5.5%며, 여성 3명 중 1명이고, 남성은 5명 중 2명에서 암에 걸릴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암의 사망의 35%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기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암에 좋은 건강한 식습관 10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가지 색상의 채소와 과일 섭취하기
과일과 채소에 존재하는 파이토케미컬(천연 생체 활성 화합물질)은 정상 세포가 암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채소, 과일의 색깔에 따라 함유된 파이토 케이컬 종류가 다른데, 빨간색 식품(토마토, 수박 등)에 풍부한 ‘라이코펜’은 전립선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색 식품(배추, 브로콜리 등)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도 암 예방에 효과 있다고 합니다. 흰색 식품(마늘, 양파 등)에 풍부한 ‘알릴 화합물’은 폐암, 위암 , 유방암, 대장암 예방 효과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노란색 식품 중 콩에도 유방암을 억제하고 예방하는 ‘이소플라본’이 들어 있다.

청국장과 우유 자주 먹기
대한 암협회에서 발간한 ‘항암식탁 프로젝트’에 따르면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그리고, 청국장에는 ‘제니스테인’이라는 물질이 풍부한데, ‘제니스테인’ 물질은 유방암, 결장암, 직장암, 위암, 폐암,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콩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 또한 암 예방을 돕는다고 합니다.

다채로운 식단으로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습관적으로 늦잠을 자거나,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 등으로 식사를 거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몸은 규칙성을 유지해야 소화효소, 호르몬 등 각종 생체활성물질이 일정한 시간에 분비되고, 몸이 최상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배설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독소 배출도 원활해집니다. 그래서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드시고, 당류·콩류·곡류·채소류·과일류·유제품류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지나친 육류 섭취 피하기
육류가 단백질의 중요한 공급원이긴 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서구인보다 장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장 속에 육류가 오래 머물면 독소 물질이 장속에 더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육식을 지나치게 하면 그만큼 동물성 단백질 성분도 많이 섭취해 영양 과잉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지는 ‘아민’은 암에 해로운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의 원료가 되기도 하니 지나친 육류 섭취는 피하시기 바랍니다.

당(Gi 지수) 지수가 낮은 탄수화물 섭취하기
식사 시에 밥을 먹을 때는 백미보다는 현미나 잡곡밥이 좋고, 흰 빵보다는 통밀빵이 좋습니다. 음식 속 당지수가 낮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당지수는 탄수화물을 섭취한 뒤 흡수 속도를 반영해 수치화한 값입니다.
당지수(Gi 지수)가 높은 식품은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립니다. 몸속 혈당이 높으면 2차적으로 암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는 원인이 됩니다.

불에 직접 태운 생선·고기 피하기
생선이나 고기를 높은 온도에서 구워 태우는 경우에는 암 유발을 촉진하는 강력한 발암물질들이 고기나 생선 표면에 발생을 합니다. 우리가 평소 태운 음식 먹을 때, 흘러가는 말로 탄 거 먹지 마! 암 걸려..라고 말을 할 때가 있는데, 이건 맞는 말입니다.
탄 음식을 먹을 경우 암은 물론이고, 다른 암들도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불에 직접 태우는 조리법은 최대한 피하시고, 탄 부분은 반드시 잘라낸 후 드세요. 훈제한 생선과 고기도 지나치게 드시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과식은 하지 말기
음식을 드실 때, 필요 이상의 음식 섭취하면 과다한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암은 물론,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과식은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게 되어, 체내 면역력을 떨어트립니다. 암은 표준 체중을 유지하도록 과식하지 마시고, 항상 식사량에 유의해야 합니다.

가공식품은 적정량만 섭취하기
육가공식품(소시지, 햄, 베이컨 등), 가공 식품은 적당량만 섭취하세요. 육가공 식품에 들어있는 ‘아질산염’은 폐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을 볼 때는 원재료 식품 위주로 구매하며 가공식품이나 정크푸드 되도록 구매를 피하세요. 식품을 구매할 때는 정제 밀가루, 인공감미료, 정제 설탕 등이 첨가되었는지 확인 후 구매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과음은 자제하고, 기름진 안주 피하기
술은 모든 암 발생률을 높이는 가장 안 좋은 습관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음주자는 암 발생 위험이 비음주자보다 1.5배 높다고 알려졌습니다.
모임, 회식 자리 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한다면, 과음은 하지 마시고 소량만 마시고, 기름진 음식과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으로 견과류 먹기
견과류를 매일 소량 드시면, 암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견과류에는 각종 미네랄 영양소, 불포화지방산, 섬유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단, 과도하게 견과류를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지수가 올라가고,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마무리
이번엔 암에 좋은 음식과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에 글과 같은 식습관을 갖게 된다면, 암에 좋은 것은 물론이고, 다른 병에도 좋+-은 식습관이니 꾸준히 노력해보는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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