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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2020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시청률
16년 전 전 국민드라마였던 불새가 '불새2020' 리메이크되어 돌아왔습니다. '불새2020'은 사랑으로만 결혼을 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풀어낸 드라마입니다.
'불새2020'은 원작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내었고, 방상 이후 여러 포털사이트와 실시간 검색에 올라오며 화제의 드라마로 올랐습니다.
불새2020 시청률
불새2020 시청률은 6% 가까이 나오고 있어서 톱 아침 드라마 인걸 알 수가 있겠습니다.
'불새2020'과 원작 '불새'와 달라진 점
제일 크게 달라진 점은 원작 '불새'는 26부작이었고, 리메이크된 '불새2020'은 120부작의 아침드라마로 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원작과는 차별화된 '불새2020'만의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제박발표회에서 김재홍 PD는 "남녀의 사랑이라는 게 워낙 보편적인 이야기고 본질적인 감정이기 때문에 16년이 지났다고 해서 많이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불새2020 에서는 4명의 남녀 사랑을 더 세련되게 풀어낼 것이다"라며, 기대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불새 2020 몇부작 인지 궁금해하시는 분 들 많으신데요 "120부작으로 늘어나면서 서스펜스 장르가 추가되었고,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들로 인해 더욱더 깊어진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 밝혔습니다.
원작인 '불새'와 '불새2020' 두 편 모두 집필한 이유진 작가는 서면 인터뷰에서 "원작과는 또 다른 스토리가 만들어질 것이다. 지은과 세훈의 환경이 바뀌어 재회한다는 설정은 그대로이지만, 두 남녀의 재회와 사랑의 여정은 원작과는 다르게 그려진다. 한때, 사랑을 했던 남녀가 재회한 후 다시 사랑하는 결만보다 서로에게 줬던 상처를 회복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흥미로 게 그려보려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쉽게 말해 결말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며 집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이유진 작가는 "특히 '불새2020'은 사랑의 상처를 회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다시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드라마 스토리의 중심이다. '사랑하라! 단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이 시집의 제목처럼 우리는 사랑한 날보다 사랑할 날들이 더 맞다는 걸 말하고 싶다"며 '불새2020' 드라마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밝혀 드라마를 더 기대하게 했습니다.
불새2020 줄거리
정말 서로 사랑했지만 그때라는 것이 아직은 아니었기에 헤어졌었던 한 남자와 한 여자. 그리고 그 남자와 그 여자는 10년이란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나게 된다. 그러나, 운명이 장난이라도 하듯이 두 남녀의 상황을 서로 바꾸어 놓았다.
천방지축 부잣집 공주님이었던 여자는 이제 생활고에 겨우 살아가는 입장이 되었고, 10년 전 가난했던 남자는 부를 거머쥔 기업가가 되었다. 이제 이 두 남녀는 세상 보는 눈이 예전과 달라졌다.
10년 전 철부지였던 여자는 인생을 배우며 성숙해졌고, 뒤틀리기만 했던 남자는 인생의 성공을 통해 너그러움을 알았다. 그리고, 이제는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사랑의 타이밍까지 맞게 된다.
불새2020 등장인물
이지은 역 (홍수아) 36세
부친의 죽음 그리고 이혼까지 겪게 되면서 인생이 바닥까지 추락을 하지만, 눈부시게 비상을 하는 불새 같은 여자! CHAEBOL이라는 단어가 영어사전에 우리말 발은 그대로 등재될 정도로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는 특권증, 재벌! 이지은은 막강한 권력과 부를 다 가진 재벌의 딸로 태어났다.
모든 걸 다 가진 데다 똑똑하고 유머러스하며, 눈에 띄는 미모에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부지런함까지 타고난 여자이다.
장세훈 역 (이재우) 39세 / 직업 : 벤처 기업가
그녀를 선택하고, 그녀를 사랑해서 자신을 바꿔버렸던 장세훈! 그러나, 처절하게 버림을 받고 멋지게 성공을 해서 돌아왔지만 여전히 가슴 한구석이 텅 비어버린 남자. 미쳐야만, 미(美) 친다! 모바일 붐을 탄 천연 화장품 회사인 '코스메틱 체로키'로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된 벤처 사업가. 그는 아메리칸드림을 이룩한 미국계 한국인 윌리엄 장.
서정민 역 (서하준) 39세
"이지은을 사랑할 자신이 없었으면 시작도 안 했다"라고 말하는 수려한 외모와 유머러스하면서 자유분방한 성격의 캐릭터. 세련된 매너, 만능 스포츠맨, 거기에 굴지의 대기업 서린 그룹 사주 아들이라는 화려한 배경은 서하준을 더욱더 돋보이게 한다. 운명은 서정민에게 모든 걸 준 것 같지만, 완전한 그의 편이 돼주지는 않았다. 이유는 쌍둥이 형인 서정인 때문.
서정인 역 (서하준) 39세
서정민의 일란성쌍둥이 형인 서정인은 10년 전, 서린 모직 후계자이다. 쌍둥이 동생 서정민보다 5분 먼저 태어난 일란성쌍둥이 형. 서정민과 얼굴은 똑같지만 취향이나 성격 등 모든 면에서 극과 극인 성향을 지니고 있다. 재벌가의 이단아인 쌍둥이 동생 서정민과는 달리, 부친의 뜻에 순종을 하는 아들이었다.
아버지 서문수 회장이 아무 배경 없는 여자, 반대하는 여자 나경을 사랑하지만, 사업적 필요에 따라 비상 어패럴의 딸인 지은과 정략결혼도 할 생각이 있는 서정인이다.
미란 역 (박영린) 36세 / 직업 : 모델
금발로 염색을 했던 미란의 헤어는 보호색이었고, 고혹적인 미란의 눈빛이 경계색이었다면, 미란의 마음은 의심, 탐심, 집착들로 점철된 혼탁한 색이었다.
모델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백만 불짜리 다리를 가진 미란다 (Miranda) 아름답다는 뜻의 이름. 입양 지원금 때문에 미란을 입양한 백인 부모는 동양에서 온 아기가 인형처럼 예뻐서 이름을 '미란다'라고 지어줬다고 했다. 그란은 태어나자마자 어떤 작은 교회의 베이비 박스에 버려져 미국으로 입양이 되었다.
최명화 역 (성현아)
50대 초반의 최명화는 10년 전엔 갤러리 큐레이터였으나, 조현숙에게 스카우트가 되어서 조현숙이 운영했었던 갤러리 영의 부관장이 된다. 우연히 만난 서문수 회장과 사랑에 빠지면서 정민의 계모가 되었다.
재벌가에 들어오게 되면서 최명화는 중년으로 보이지 않는 아름다운 외모와 우아하면서도 온화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성격, 오랜 세월 동안 봉사 활동을 하면서 쌓아온 고아한 인품을 가지게 된다.
강사장 역 (강성진)
50대 후반인 사채업자지만, 강사장은 마음 한편은 따스함이 있는 남자다. 지은이네 가족을 옆에서 보면서 측은해하고, 항상 도와주려 한다.
조현민 역 (김승현) / 직업 : 비상 어패럴 상무
50대 초반이고 이지은의 외삼촌. 회사에서는 사고만 치는 요주의 인물이다. 조현민은 부잣집 외동아들로 태어나 이기적이고 충동적인 성격이다. 매형인 이상범이 회사를 가로챘다고 생각을 해서 앙심을 품고 있지만, 속내를 숨긴 채 가슴속에 칼을 품고 있다. 회사 후계자였던 조카 준영이 죽은 후에는 회사를 손에 넣겠다는 욕심이 더욱더 커진다.
그러나, 매형 이상범이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회사가 위기에 처하게 되자 발 빠르게 움직여 당시에 합병을 논의 중이던 서린 모직 서 회장에게 헐값으로 주식을 넘기면서 상당한 돈을 챙기게 된다. 하지만 이후 허황되고 너무 부풀린 사업구상을 하면서 결국 알거지 신세로 떨어진다.
박광철 역 (김병춘) / 작업 : 비상 어패럴 자금 결재부 부장
50대 후반이고, 비상 어패럴 이상범 회장의 최측근.
남복자 역 (옥지영) 36세 / 직업 : 홈쇼핑 방송국 PD
이지은의 베스프 프랜드이고, 인간성이 매우 좋고,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 남복자. 초등학교 때까진 집안이 꽤 잘 살아서 난다 긴다 하는 집안의 자제들만 들어온다는 귀족 사립 초등학교의 출신. 그때부터 지은과 단짝 친구가 되었고,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유학을 가게 된 지은이 방학 때마다 한국에 들어오면 지은과 복자는 방학 내내 붙어 지냈었던 베스트 프랜드다.
복자는 10년 후 서린 그룹 내에 있는 홈쇼핑 방송국의 PD가 되어 정신없이 일하고 있다. 복자는 지은과 세훈의 어긋나 버린 사랑을 지켜보았고, 새로운 사랑 서정민과 10년 만에 재회한 전남편 장세훈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지은이를 볼 때마다 언제나 변함없이 위로해주는 베스트 프랜드다. 하지만 복자는 입바른 소리도 할 줄 아는 대쪽 같은 여자이다.
김호진 역 (김호창) 39세 / 직업 : 서린 그룹 고문 변호사
장세훈의 베스트 프랜드. 김호진의 집안은 증조부 때부터 대대로 법조 안이었고 부친은 부장 판사를 지냈다. 호진도 당연히 사법고시를 준비했고, 몇 번의 고배 끝에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10년 후, 국제 변호사가 되었고, 호진은 서린 그룹과 세훈의 스카우트 딜을 성사시키는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 그리고 장세훈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와 서린 그룹의 고문 변호사로 재직을 한다. 호진은 말이 많은 게 흠이긴 하지만 자신의 패션과 건강 등 자기 관리를 잘하는 골드 미스터다. 특히 호진은 인테리어와 미식에 관심이 많다.
한나경 역 (오초희) 36세
10년 전 여주공인 지은과 정략결혼 말이 오고 갔던 상대 서정인의 애인으로 재벌가 며느리가 되겠다는 야심을 속에 품고 정인에게 접근을 해서 아이까지 임신을 한다. 그러나, 서 회장의 반대로 결국은 내쳐진다.
서문수 역 (김종석) / 직업 : 서린 그룹 회장
60대 후반이고, 서정인과 서정민 쌍둥이 형제의 부친. 부친에게 물려받은 서린 모직을 대기업으로 잘 키워냈다. 서문수 회장은 요람에서부터 부잣집 아들이었고 재벌 2세로 혹독한 경영 수업을 거치며 형제들을 모두 쳐내고 회장 자리에 올라갔다.
서문수는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윤리도, 양심도 버리고 물불 가리지 않는 비정한 사업가이다. 지은의 부친 이상범과는 고등학교 동창이자 동종업계 라이벌로, 십 년 전 지은의 집안이 몰락하는 데 일조힌 인물이다. 비상 어패럴의 불행은 서린 모직의 행운이 되었다.
조현숙 역 (양혜진)
60대 초반의 여성으로 비상 어패럴의 전신이던 중견 섬유회사 사주의 장녀이다. 상류층이라는 특권 의식에 사로잡혀 있고, 다소 신경질적이면서 왕비병이 심하다. 게다가 큰아들 준영을 사고로 잃은 후 우울증으로 신경성 두통을 평생 달고 산다. 부친의 반대에도 가난했던 이상범과 결혼을 해 세 남매를 낳았다.
장지욱 역 (신성균)
장세훈의 부친이고, 서란 모직 하철 공장 노동자로 성실하게 살아온 우직한 남자다. 많이 배우지 못해 가방끈은 짧지만, 법 없이 살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는 인격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융통성이 없고 고집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공장에서 부당 해고를 당하고 난 후, 노동운동의 투사가 되어 해고 복직 투쟁 위원장으로 시위 현장을 이끈다. 이런 과정에서 아내는 암으로 숨지고, 자신은 회사 측이 사주한 용역들의 강제 진압으로 인해 다리를 다쳐 장애인이 된다.
게다가 지욱은 손해 배상 청구까지 당하면서 빚이 수억이 된다. 지욱은 아들인 세훈에게는 언제나 면목이 없다. 아들 세훈이 비상 어패럴의 데릴사위가 된 후 아들의 아킬레스건이란 자책감에 괴로워한다.
이상범 역 (최령) / 직업 : 비상 어패럴 회장
이지은의 부친이고, 결혼 전에 비상 섬유에 수석으로 입학한 인물이다. 그리고, 사장 딸 조현숙에게 의도적으로 접근을 해서 결혼에 성공을 했다. 출중한 능력으로 처남 대신에 장인의 회사를 물려받았고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러나, 처가 덕 본 놈이란 주변 시선에 상당한 자격지심을 갖고 있다.
딸 지은과 사랑에 빠진 세훈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 분명 야심이 숨겨져 있을 거로 의심을 한다. 결국 세훈을 데릴사위로 들여오긴 하지만, 끝내 세훈을 사위로 인정하지는 않는다. 그러던 중 이상범은 의문의 사고를 당하면서 목숨을 잃는다.
이영은 역 (정서하) 30세
이지은의 친동생이고, 어릴 적부터 뭐든 친언니인 지은과 비교되어 그때의 열등감이 커서도 큰 상처로 남아 있다. 부친의 죽음으로 집안이 몰락하자 자신이 누릴 안락한 미래까지 언니 때문에 빼앗겼다고 생각해 지은에 대한 원망이 매우 깊다. 영은은 돈에 파묻혀 죽고 싶을 만큼 많은 돈을 갖고 싶고 어디에서나 주목받고 싶어 하는 관종병이 있다.
여진 역 (유이준) / 직업 : 홈쇼핑 MD
남복자의 회사 후배이면서 오랜 전부터 남복자를 짝사랑하고 있는 순정파 남자다.
불새2020 인물 관계도
불새의 등장인물도 많은 만큼 관계가 복잡하실 수 있으신데요, 드라마 보기 전에 한번 보시고서 불새2020을 보신다면 조금은 등장인물 관계를 이해하시는데 수월 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