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 원인 치료

무릎 통증 원인 치료

이번엔 무릎 통증 원인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무릎관절은 다른 관절에 비해 불안정한 골 구조로 형성되어 있어 손상을 받기 쉬운 위치에 속합니다. 그래서, 외부로부터의 충격에 약합니다. 무릎에 통증이 나타나면 무릎 통증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차

부위별 무릎 통증 원인
치료 방법
무릎에 좋은 운동
통증 예방법
통증 완화법

부위별 무릎 통증 원인 

-무릎 앞 부분 통증

무릎의 앞 부분 즉, 가운데로 모았을 때 닿지 않는 바깥쪽 부분에 통증이 생기신다면, 이것은 허리디스크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무릎에 통증이 생겼지만 무릎 바깥쪽 신경이 허리 신경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로 인해서 신경이 눌리게 되면 무릎 앞부분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허리디스크가 있으실 때는 척추 근육을 경직시키기 때문에 골반의 근육 수축으로 인해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고, 복부근육 약화로 인해 통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허리에 문제가 생기면 앞부분 통증 외에도 다리가 부어오르는 느낌이 들거나 이와 함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릎 안쪽 부분 통증

무릎을 모았을 때 닿는 부분인 안 쪽 부분에 통증이 생기게 되면 무릎 내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무릎 관절염이거나 무릎 뼈에 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나게 되는데, 무릎 안쪽 부위는 바깥쪽에 비해 마모가 잘 일어나는 부위로 노인들의 경우 다리가 휠 때 보통 안쪽 무릎 관절이 닳아 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무릎 관절염 같은 경우에는 무릎을 자주 쓰거나 무리가 많이 갈 때,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 무리한 운동 등으로 인해서 연골에 반복적으로 자극이 가며 손상이 이뤄진 경우나, 인대가 손상되었을 때에도 무릎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무릎 전체적인 통증

무릎뿐만 아니라 다리 전체가 부어 오르고 통증이 생긴다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특히, 추운 날씨에는 혈관과 근육, 인대들이 수축되고 이로 인해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기 쉽고, 이러한 수축들은 활동력을 떨어트리게 되고, 근육에 산소와 영양 전달이 어려워지며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다만 이런 이유로만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또 다른 원인들이 있는 경우도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했을 때는 자가진단이 아닌 병원을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릎 통증 치료 방법

전문가에 따르면, 무릎 통증, 특히 퇴행성관절염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 즉각 방문하게 된다면 통증을 완화하고, 증상의 진행을 더디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증상을 방치하다가 다소 늦은 시기에 병원을 방문했을 시에는 기존의 관절이 대부분 다 닳아 있어 관절염 3, 4기에 진단을 받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무릎 통증이 심해져 3기의 경우 다리모양의 변형이 오기 시작하고, 보행 시 곧은 자세가 아닌 뒤뚱거리는 동작으로 걷게 됩니다. 무릎이 시큰거리는 증상의 빈도가 이전보다 잦고, 걸음을 걸을 때마다 자극이 느껴지게 됩니다.

 

4기인 말기가 되면 일상생활을 제대로 영위하는 것조차 어렵고, 무릎을 굽히는 행위도 힘들어집니다. 큰 움직임이 없어도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잠자리에 누웠을 때에도 통증이 나타나 잠이 들 때도 방해를 받게 됩니다.

무릎 통증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재활치료 등을 통해서 개선이 가능하지만, 3, 4기에 병원을 찾아온 경우에는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개개인 현재 무릎 상태, 연골 손상 정도를 파악한 뒤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 중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전문 병원에 방문해 현재 병기 진행상태를 면밀하고 자세하게 파악해야 하므로, 방치하지 않고 빠르 시일에 내원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처음 통증을 느낀 경우 정상으로 회복될 때까지3-6개월이 필요합니다. 만성통증일 경우에는 6-12개월 정도 치료기간이 필요하며, 수술을 한 경우에는 정상으로 회복될 때까지 6-12개월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합니다.

 

치료원칙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점진적인 프로그램 운영이다. 갑자기 운동양이나 강도를 늘릴 경우 수개월의 치료가 순간 수포로 돌아갈 수 있어 매우 조심스럽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릎에 좋은 운동

무릎통증에 좋은 운동은 대표적으로 올바른 걷기와 수영이 있습니다. 올바르게 걷는 방법은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막상 걸어보면, 보폭이 좁거나 무릎을 구부린 채 걷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바른 걸음걸이는 앞으로 발을 내밀 때 무릎을 펴야합니다. 무릎을 구부린 채 걸으면 어느 한 곳에 부하가 걸려 슬개골이 불안정해져 무릎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르게 걷기 위해 남들을 통해서 내 걸음걸이 자세를 잘 보고 고쳐야 합니다.

수영 또한, 부력을 이용해 물에 뜨면서 관절에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아 무릎에 좋은 운동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때문에 관절염이 있는 환자 뿐만 아니라 허리디스크가 있는 환자에게도 적극 추천하는 운동입니다.

 

무릎 통증이 있는 환자는 체중 감량이 필수로 요구되는데, 수영은 관절의 부담 없이 체지방을 태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릎의 근력을 키워 무릎의 통증을 완화시켜줍니다. 또한, 부력 덕분에 나이가 있으신 환자에게도 좋은 운동입니다. 수영장에 가면 젊은 이들보다 노인들이 더 많은 이유가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무릎 통증 예방법

1. 적절한 체중을 유지

비만은 관절염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키는 제일 위험 요인입니다. 고도비만의 경우 관절염 발생 위험이 여자는 4배, 남자는 4.8배이상 증가합니다. 그 반대로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5kg 정도 감량할 경우, 감량하지 않은 경우보다 관절염의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2. 금연

담배는 관절 및 뼈에 치명적입니다. 흡연을 하게되면, 류머티즘 관절염이 악화된다는 보고가 있는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류머티즘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2배가량 높습니다. 금연을 한 지 10년이 지나야 비흡연자와 비슷한 정도로 류머티즘 관절염이 감소하므로 하루빨리 금연을 해야 합니다.

 

3. 규칙적인 운동

체중이 무릎관절로 전달되지 않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하면 무릎 주변의 허벅지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염 예방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는 무리하지 않게 20분 정도의 저강도로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 전후에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4. 칼슘,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하고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는데 칼슘과 비타민D의 적절한 섭취가 중요합니다. 칼슘은 우유와 치즈 등의 유제품, 멸치, 두부, 등에 들어 있고, 비타민D는 고등어, 달걀, 등의 식품 섭취와 적절한 야외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5. 좌식보다는 입식 생활을 유지합니다.

무릎을 꿇는 자세,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자세는 무릎에 상당한 부담을 줍니다. 무릎을 구부리는 각도가 큰 상태에서 빨랫감을 비비거나 걸레질을 하는 등의 움직임을 하면 체중의 약 7~9배에 달하는 부담이 무릎관절에 실리게 됩니다. 따라서 바닥보다는 의자에 앉고 바닥 청소는 밀대를 이용하는 등 입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스트레칭

오랜 시간 서서 일하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 등 반복적으로 관절에 무리가 가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관절 손상으로 인한 관절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같은 자세를 30분 이상 취하지 말고, 틈틈이 자세를 바꾸고 스트레칭을 해주면 관절염 예방에 매우 좋습니다.

 

7. 조기 진단

무릎 관절염을 방치할 경우, 통증과 함께 뼈에 변형이 생겨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생깁니다.

무릎 통증 완화법

걷기 운동

무릎에 무게를 가하는 걷기 운동을 조금씩 시작하면 좋습니다. 걷기는 1주일에 2회 이상, 처음에는 쉬지 말고 20분에서 40분 정도 걸으면 됩니다. 걷는 장소는 평지로 하고 1주일에 하루는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걸으면서 무릎에 무게를 가하면 무릎 주위의 뼈도 건강해집니다. 또 무릎 연골과 근육, 인대, 괄절낭 등도 유연해지고 강해지고, 신진대사도 좋아집니다.

온찜질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셔 물기를 꼭 짠 다음 통증 부위와 그 주변까지 수건을 펼쳐서 올리거나 감싸 따뜻하게 해 줍니다. 수건이 식으면 다시 같은 방법으로 찜질을 해줍니다. 주의할 점은 출혈의 위험이 있거나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는 사람,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은 스팀타월 찜질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반신욕

38~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배꼽 부위까지 몸을 담급니다. 반신욕 이후에는 운동이나 스트레칭, 마시지 등을 하지 않아야 하며, 근육과 마음이 이완된 상태를 유지하면서 쉬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이상 무릎 통증의 원인과 예방법 해결방안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평소에 걷기와 체중관리에 신경을 써서 미리미리 예방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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