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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자가진단 법, 퇴행성 관절염과 차이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 구별방법은 어떻게 되고, 증상 및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관절염은 나이가 되면 생기나? 젊은 나이에는 안심해도 될까?
-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은 증상이 어떻게 다른가?
- 관절통이 나타나는 시기는 어떻게 다르나?
-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은 무엇인가?
- 류마티스 관절염, 유전 도 되나?
- 류마티스 관절염은 정말 심각한 질환인가?
-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떻게 치료하나? 완치는?
- 류마티스 관절염은 예방이나 관리가 거의 불가능 한가?
관절염은 나이가 되면 생기나? 젊은 나이에는 안심해도 될까?
관절염은 나이가 들수록 많이 생기는 것은 맞습니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많이 쓸수록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나이가 드신 분 일수록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좀 다릅니다. 우리 류마티스 관절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50세 전이나 50대가 제일 많이 발생하는 나이대 입니다. 그렇다고 20대, 30대, 또 어떤 분들은 10대도 발생하기 때문에 젊은 사람한테 안 생긴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제일 많이 생기는 연령대가 50대고 이 병이 완치되는 병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60대 70대로 갈수록 환자수는 늘어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과 함께 류마티스 관절염도 연령이 높아질수록 더 많다 라고는 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 증상 차이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이 증상 측면에서는 아프다 라는것은 공통적이지만, 아픈 부위와 아픈 시기, 아픈 양상이 조금 차이가 있는데, 아픈 부위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에는 내가 많이 쓰든, 많이 쓰지 않든 작은 관절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손가락, 발가락, 손목 같은 관절을 잘 침범 하고, 심한 경우에는 무릎이나 팔꿈치, 어깨 등 부위에도 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 몸이 다 침범할 수 있는게 류마티스 관절염의 특징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하다보면 특별히 많이 쓰는 관절이 있는데, 온 몸이 아픈 경우는 드문 케이스이고, 많이 걷는 사람 한테는 무릎이 아픈 경우가 많고, 손을 많이 쓰는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손가락 마디가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체중을 지탱하지 않는 팔꿈치 라든가 손목 혹은 어깨 같은 퇴행성 관절염은 비교적 적게 나타나기 때문에 그런쪽을 잘 침범하는 류머티스 관절염 하고는 구별이 됩니다.
관절통이 나타나는 시기는 어떻게 다르나?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에는 많이 쓸수록 아프기 때문에 하루 일과를 마친 저녁에 통증이 많이 생기고, 류마티스 관절염은 염증이 특징이고, 붓고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잠 자고 난 아침이 제일 괴로운 특징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조금 몸을 움직이고 나면 오후 정도에는 몸이 좀 풀린다. 라고 한다면, 류마티스관절염 가능성이 더 많다고 볼 수가 있고, 아침엔 괜찮았는데 저녁 쯤 되서 굉장히 아프다 라고 한다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은 무엇인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은 수십 년 동안 의사들이 밝히려고 노력을 했지만 많이 밝혀져 있진 않습니다. 우선 자가면역 질환이라고 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은 내 면역이 나를 지켜주지 못하고, '나를 공격하는데 특별히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막을 외부의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한다' 는것이 메카니즘 입니다. 그러나, 그게 왜 잘못 인식하게 되는가 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가설들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 알았던 감염 같은 것들이 원인이 되서, 내 몸에 있는 조직을 그 감염을 일으킨 물질 과 유사하게 인식한다는 그런 가설도 있고, 그런것들 뿐만 아니고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는 공해, 담배 등의 물질에 의해서 자기 자신을 적으로 인식하게 돼서 공격하게 된다 라는 가설도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유전 도 되나?
조금 오해가 있는것인데, 흔히 유전병이라고 얘기한다면, 부모의 어떤 특별한 유전자를 가진게 자식한테 물려줘 질 때, 유전병이 라는 표현을 씁니다. 또한 그런 유전자가 일정한 비율로 병이 나타날 때 ,유전병 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러나,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에는 부모에게 있어서 전혀 그런 병이 없다 하더라도, 나에게 나타날 수가 있고, 내가 환자라고 하더라도 그 특정한 유전자를 물려 주지 않을 가능성도 매우 높기 때문에 유전병이란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정말 심각한 질환인가?
류마티스 관절염은 굉장히 심각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는데, 일단은 증상이 매우 심합니다. 매우 심하다는 것은 첫 단계로서 염증이 관절에 있기 때문에, 보통 한 손가락만 아파도 사실 세상을 모두 잃은것만큼 아프기도 한데, 여러 개의 관절이 붓고 아프고 한다면 일상 생활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삶의 지장이 많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 염증 시기가 지나간다 하더라도 연골이나 관절이 파괴가 되기 때문에 그때는 변형이 오게 됩니다. 그래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에는 장애가 남기 때문에 류마티스 관절염은 심각한 실험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떻게 치료하나? 완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완전히 낫는다 라는 표현을 안 쓰는데, 자가면역 질환이 모두 다 그렇긴 한데, 류마티스 관절염도 발병 초기가 가장 심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잘 해서 염증도 없는 상태를 만들고, 또 새롭게 공격도 안하는 자기면역이 자길 공격 안 하게 만들면 그 이후는 굉장히 편하게 지낼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증상이 없고, 또 새롭게 아픔 관절도 없게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그렇기 위해서 면역억제제, 소염제 등의 약을 통해 다양한 치료를 하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예방이나 관리가 거의 불가능 한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는 염증이 안에서부터 생겨나기 때문에 간단한 예방법만 가지고는 해결이 되질 않습니다. 만약, 살이 너무 찐 경우에는 다이어트를 해서 몸무게를 빼주고, 적절한 근육을 키우기 위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더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