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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 초기증상 6가지

◆▼♠□♥ 2021. 1. 27. 00:54

구강암 초기증상, 원인, 치료법

이번엔 구강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국내 전체 암 발생의 0.3%라는 비교적 희귀 암에 속하는 구강암은 에 점차적인 발병률의 증가 추세에 있는 암 중 하나입니다. 구강암은 전 세계적으로 지난 20년 동안 무려 50% 이상 증가했다고 보고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구강암에 대해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목차

구강암 이란?
구강암 원인
진단 및 검사
구강암 초기증상
구강암이 생기는 부위
구강암에 좋은 음식

구강암이란?

구강암이란 말 그대로 입 안쪽에 생기는 암으로, 입술, 잇몸, 뺨 안쪽, 혀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고, 구강 내에 발생하는 모든 암을 통칭하여 구강암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특히, 40대 이상의 중년 남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흡연 남성에게서 두드러지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구강암 초기증상

구강암이 발생하는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원인은 '흡연'과 '음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루 한 갑 이상 흡연을 하는 남성은 비흡연자에 비해 구강암에 걸릴 확률이 10배 이상 높다는 조사 결과가 있으며, 흡연과 음주를 함께 하는 경우에는 구강암 발생률이 약 30배 이상 높아진다고 합니다.

 

구강암 원인

 

위에서도 간단히 말했지만, 구강암 원인 인자로는 흡연, 음주, 씹는담배, 불량한 구강 위생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음주와 흡연을 함께 한 경우에는 정상에 비하여 15배 높은 구강암 발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강암의 기타 원인들로는 의치나 치아로 인한 기계적 자극, 인유두종 바이러스, 매독, 편평 태선, 그리고 구강의 점막하 섬유화증 등이 있겠습니다. 이 외에도 태양광선의 노출은 입술의 암의 발생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구강암 초기증상

구강암 환자들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DNA가 검출되는 빈도는 15%로 대조군의 5%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흡연 및 음주와는 별개로 작용하는 구강암의 원인 인자로 판명되었습니다.

 

구강 및 구인두암은 사회적인 활동에 의하여 발병되는 암종으로 특징지을 수 있는데, 이는 음주와 흡연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50년간 남녀 간 구강암의 발병률의 비가 10.4:1에서 2.7:1로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며, 이는 여성 흡연 및 음주 인구의 증가가 원인이 되는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치료 결과의 개선을 위해서는 위험군에 대한 금연, 금주 등의 예방적 관점의 확대가 중요합니다.

 

 

구강암 검사

구강암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조직검사,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 공명 영상(MRI), 위내시경 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 등이 있습니다.

 

조직검사 시에 구강암은 육안으로 잘 보이기 때문에 복잡한 내시경 검사를 통하지 않아도, 국소 마취하에 입 안에서 의심되는 부위를 조금 떼어내어 현미경적 진단을 한 후 최종적으로 구강암으로 진단합니다.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

구강 부위와 목의 임파선 전이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를 가능하게 하며, 구강암에 의해 하악골이 어느 정도 침범되었는지를 판단하는 데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는 검사법입니다. 자기 공명 영상(MRI)은 구강 내 연조직 특히 혀, 상악골, 근육 등으로 암이 침범하는 경우 컴퓨터 단층촬영 검사보다 더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

한 번의 검사로 전신을 촬영하여 다른 검사로 찾기 어려운 원격 전이나 재발 등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차 치료 후에 암의 재발이 의심되는 경우, 아니면 일차적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에 양전자방출 단층촬영이 특히 도움이 되는데, 이는 촬영 방법이 해부학에 의존하지 않고 비정상적인 종양의 대사를 인지하므로 잔여 병소와 재발 병소를 감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

복부의 간이나 신장 등에 암세포가 전이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그러나 복부의 병변이 의심되는 경우는 복부의 전산화 단층촬영 검사를 이용하는 것이 조금 더 정확합니다.

 

위내시경 검사, 식도 조영 촬영술

구강암이 진단된 환자는 식도를 포함한 상부 호흡기관이나 소화기관에도 동시에 암이 발생할 수가 있으니, 내시경을 통하여 이 부위를 검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장기간 흡연을 많이 하신 분들은 동시에 다른 부위에도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꼭 검사를 하셔야 합니다.

 

구강암 초기증상

 

다른 부위에 생기는 암과는 달리 구강암은 대부분 육안으로 판별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병원에 구강암 검진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내원하면 조기진단이 비교적 쉽긴 합니다.

 

그러나 초기의 구강암에서는 육안으로 봤을 때 양성종양과 유사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찰과 함께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혀, 입안이 아프다.

통증은 초기 때보다는 진행되는 암에서 많고, 암 조직에 염증이 심하면 2차적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암세포가 입안의 신경조직을 따라 퍼지면 심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통증이 심한 것만 가지고 꼭 구강암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가끔 혀나 입안이 심하게 아프고 불이 나는 것처럼 화끈거려 암이라고 생각하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혀나 입안에 눈으로 의심할 만한 병소가 없다면 이것은 일종의 신경통으로 구강암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입안이 헐었다.

입술, 혀나 볼 점막, 입천장 등에 발생하는 궤양은 구내염 같은 염증성 병변이 가장 많아 1~2주 정도이면 심한 통증도 사라지고 궤양도 없어지지만, 3주 정도가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궤양은 단순한 염증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이럴 땐, 조직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입안에 혹이 만져진다.

입안의 혹이 생겼다고 무조건 암이 아니다, 맞다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전문가만이 알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입안의 혹이 발견되면 진찰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입천장에 있는 혹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고, 양성 혹과 악성 혹의 생김새가 비슷하여 구별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조직검사를 하기 전까지는 단정적으로 암이 아니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혀 밑바닥에 있는 혹도 입안의 표면 점막은 정상이고, 점막 밑으로 덩어리가 만져지는데 단순한 낭종일 수도 있지만, 이때는 혀 밑의 침샘에서 생기는 침샘암일 수도 있습니다.

목에 혹이 만져진다.

구강암이 생기게 되면 주로 턱 아래의 림프절로 암이 전이가 되어 목에 혹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입안의 암이 발견되기 전에 목의 혹이 먼저 발견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주로 턱 아래에 혹이 생겼는데 크기가 줄어들거나 없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셔서 반드시 구강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가 갑자기 흔들림. 이를 뽑은 후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

이가 흔들리는 원인은 잇몸질환으로 뼈가 녹아서 흔들리는 경우가 가장 흔하지만, 갑자기 이가 심하게 흔들리면 잇몸에 발생한 암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를 뽑으면 대부분 2주면 아물지만, 한 달 이상 이를 뽑은 자리가 아프고 아물지 않는다면, 이때는 단순한 염증보다는 구강암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윗니를 뽑고 아물지 않거나 심하게 아프다면 상악동이나 위턱에 발생한 암일 수도 있으므로 단순한 염증으로 생각하고 지체하기보다는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입안에 하얗거나 붉은 병변이 있다.

구강 내 점막에 지워지지 않는 백색 병소가 있는 것을 백반증이라고 하는데, 이 병변은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전암 병소이거나 또는 초기 구강암일 수도 있으니 전문 병원에 방문하셔서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감별을 하여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입안에 불그스름한 반점이 지속적으로 있는 경우도 전암 병소일 수 있으니 조직검사나 전문가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백반증이나 홍반증 등은 증상이 없고, 이러한 병변이 설마 암일까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에 이 내용을 읽으면서 그러한 생각들은 지워버리고 주위 사람에게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말한 증상이 있다고 모두 구강암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단순한 염증은 2~3주면 아물기 때문에 이 시간이 지나도 입안에 염증이 남아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가의 진찰을 받는 것이 조기 발견의 지름길입니다.

 

구강암이 생기는 부위

1. 볼 점막, 혀 구강암

이 부위에 생기는 구강암은 많은 분들이 간단한 염증이라고 생각하여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염증이 잘 낫지 않고, 2~3주 정도 지속되다가 시간이 지나면 단단한 혹이 생기게 됩니다.

2. 입천장

풍치와 비슷하게 잇몸이나 입천장이 부풀어 오르게 되는데, 치주염에 의한 염증보다는 단단한 덩어리를 형성합니다. 틀니를 장착하신 분들은 이처럼 혹이 생겨 틀니를 착용하는데 불편함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3. 잇몸

이 부위 역시 초기에는 단순한 염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구강암이 진행되면 잇몸 주변의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치조골을 침범하여 치아가 흔들리게 됩니다. 더 진행되면 턱뼈까지 침범하여 입술 감각도 무뎌지는데요. 치아를 뽑은 후 상처가 한 달 아물지 않고 염증이 생긴다면 진단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구강암 자가 진단법 영상보기>

구강암에 좋은 음식

1. 강황

강황에는 항산화 성분인 커큐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구강암과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활성을 억제하여 구강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홍삼

한국 사람들이 유독 많이 먹는 것이 홍삼입니다. 물론, 요즘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홍삼을 많이 사간다고 합니다. 홍삼은 뛰어난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암세포를 공격하여 역 물질인 사이토카인 인터페론 감마의 분비량이 3.13배 증가해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3.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설로라 판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특정 유전자를 활동시켜 암으로부터 세포들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브로콜리는 단순히 데쳐서 먹는 경우도 많지만, 스테이크를 먹을 때 가니쉬로 먹어도 맛있고 파스타나 볶음류에도 들어가도 맛있다고 하니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여 드셔 보세요.

구강암에 좋은 음식

4. 양파

양파에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과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항암효과를 내며 발암물질이 활성화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해독 효소를 활성화시키기도 해서 항암작용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암에 좋은 음식

마무리

오늘은 구강암 초기증상과 구강암에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구강암도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초기 발견이 중요하고, 초기에만 발견되면 완치율 높은 암입니다. 평소와 다른 증상을 느끼신다면, 미루지 마시고 병원에 방문하여 검진받아보셔서 미리미리 건강 잘 챙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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